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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 준비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에서 만난 60대 주민 이모씨는 집 밖 그늘에 앉아 긴 한숨을 내쉬었다. 

아직 초여름이지만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까지 올라갔다. 

예년 같으면 근처 경로당에 가서 에어컨 바람이라도 쐬었겠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문을 닫아 더위를 피할 곳이 사라졌다. 

여기에 최근 쪽방촌 주민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감염 우려까지 확산하는 분위기. 

가뜩이나 다가올 무더위도 힘든데 코로나19 공포와도 싸워야 하는 셈이다. 

이런 취약 계층을 위해 민간 봉사단체와 지자체에서 위탁을 한 행복관리사무소가 나섰다! 

우리 이웃들의 불편한 곳을 해결 중인 해결사들을 만나본다. 

■ 오늘은 뭐 먹지? 킹콩셰프가 간다!

▶ 킹콩셰프! 소방서로 출동~

119안전센터에서 일하는 희중씨의 남편 용식씨는 무더운 요즘 날씨에도, 코로나 때문에 항상 방역복을 입고 출동중이다. 

가뜩이나 더위를 많이 타는데... 며칠 사이 입맛도 뚝 떨어진 모양인지, 요즘 통 먹질 못한다. 

평소에도 출동 대기를 하느라, 김밥 두 줄로 끼니를 때운다는 용식씨는 국물이 있는 뜨거운 음식은 꿈도 못 꾼다고. 

특히나, 주방 직원이 쉬는 일요일이면, 대원들끼리 간단히 라면으로 때우거나, 중국 배달 요리를 먹을 때가 많다.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늘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소방공무원들. 때문에 끼니를 지키는 일은 자연히 뒷전이 되고 만다. 

이에, 소방공무원들의 끼니를 지키기 위해 출동하게 된 킹콩셰프! 

특히나 더울 것이라고 예고된 올여름, 소방공무원들의 체력과 건강을 지켜줄 킹콩셰프의 특급 요리는?

7월 2일 오전 6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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