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가 갈수록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이초희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총 백부작으로 제작된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최근 방송된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송나희(이민정 분)와 윤규진(이상엽 분)의 복잡해진 관계와 송다희(이초이 분)와 윤재석(이상이 분)의 아슬아슬한 케미가 돋보였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에서 윤규진(이상엽 분)은 송나희(이민정 분)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깨닫고, 과거에 상처 줬던 일을 떠올리며 후회했다. 

이후 윤규진은 송나희를 찾아가 술 한 잔 하자고 제안했다. 윤규진은 "뭐 하나만 물어보자. 너 지금 행복하냐. 우리 행복해지고 싶어서 헤어진 거잖아. 지금은 잘 가고 있나 해서"라고 말했다. 이에 송나희는 "좋아. 마음도 편하고. 식구들이랑 복작거리는 것도 적응되고. 소소한 재미가 있지"라고 답했다. 송나희는 윤규진에게도 행복한지 되물었고, 그는 답하지 못한 채 돌아섰다.

윤재석(이상이 분)과 송다희(이초희 분)는 달콤한 연애를 이어갔다. 송다희가 낯선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토로하자, 윤재석은 진심어린 조언을 해줬다. 특히 점심을 같이 먹을 사람이 없다는 송다희의 말에 윤재석은 서프라이즈 이벤트까지 하며 그를 살뜰하게 챙겼다.

강초연(이정은 분)의 잔잔한 생활에 연홍(조미령 분)은 돌을 던졌다. 과거 인연을 빌미로 그 집에 잠시 머무르기로 한 연홍은 온 시장을 들쑤시고 다니며 비호감을 샀다. 강초연은 그의 앞뒤 분간 못하는 행동을 나무랐다.

송가희(오윤아 분)와 박효신(기도훈 분)은 점점 가까워졌다. 송가희는 박효신에게 스타일 모델을 해달라고 부탁했고, 두 사람은 함께 일하며 즐거워했다. 이후 함께 밥을 먹으며 송가희는 박효신에게 아버지와 사이에 대해 물었고, 그는 마음이 내킬 때 답을 주겠다고 했다.

성현경(임정은 분)은 둘째 딸이 다친 이후 송준선(오대환 분)에게 선을 그었고 앞으로 2주에 한 번씩만 딸을 만나라고 했다. 이에 송준선을 눈물을 보였다.

유보영(손성윤 분)은 윤규진에 대한 마음을 정리했다. 그는 앞선 자신의 행동이 과했다며 윤규진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편한 누나-동생 사이로 지내자고 제안했다. 윤규진 역시 이 말을 받아들이며 두 사람은 편한 사이로 돌아갔다. 그러나 윤규진은 마음이 복잡해져 지방으로 내려가기로 결심했다. 이를 알게 된 유보영은 과거 송나희가 두고 간 쪽지를 남기며 "송선생님 마음에 아직 너 있다"고 놓치지 말라고 조언했다. 

유보영의 말을 들은 윤규진은 송나희에게 "나랑 얘기 좀 해"라며 그를 잡았다. 이에 이정록(알렉스 분)이 송나희를 데려갔지만, 윤규진이 이를 막아섰다.

한편 천호진은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송가네 식구들의 아버지 송영달로 현실 아빠의 포스를 뽐낸다. 송영달은 용주시장에서 송가네 닭강정을 운영하는 짠돌이 아빠로 1남3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차화연은 송영달의 부인 장옥분 캐릭터를 맡는다. 깐깐한 남편과 티격태격하며 지내왔지만, 누구보다 남편을 이해하는 속 깊은 아내다.

김보연이 맡은 최윤정은 송영달-장옥분의 사돈이자 옥분의 여고동창이다. 미스 춘향 출신으로, 나이가 무색한 미모와 우아한 애티튜드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정은은 송가네 닭강정 근처에 문을 연 김밥집 사장 초연을 맡아 컴백한다. 단란주점을 운영하다 염증을 느껴 김밥으로 사업을 변경해 시장에 입성, 파문을 일으킬 예정이다. 맡는 역할마다 탁월한 해석력을 보여주는 이정은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

안길강은 송영달의 둘도 없는 베프이자 시장의 정육점 주인 양치수를 맡았다. 용주시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며, 드라마의 보는 재미를 더할 캐릭터다.

이민정은 극 중 송가(家)네 둘째딸이자 현실적이고 똑 부러지는 소아과 의사 송나희 역을, 이상엽은 송나희의 동료이자 남편인 윤규진 역을 맡아 활약한다.

이민정과 이상엽은 의대 시절부터 사랑을 키워 결혼에 골인, 현재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 부부라고 해 이들의 남다른 티격태격 케미에 관심이 집중된다.

천호진은 이야기의 중심이 될 송가네 식구들의 아버지 송영달로 현실 아빠의 포스를 뽐낸다. 송영달은 용주시장에서 송가네 닭강정을 운영하는 짠돌이 아빠로 1남3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차화연은 송영달의 부인 장옥분 캐릭터를 맡는다. 깐깐한 남편과 티격태격하며 지내왔지만, 누구보다 남편을 이해하는 속 깊은 아내다.

김보연이 맡은 최윤정은 송영달-장옥분의 사돈이자 옥분의 여고동창이다. 미스 춘향 출신으로, 나이가 무색한 미모와 우아한 애티튜드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정은은 송가네 닭강정 근처에 문을 연 김밥집 사장 초연을 맡아 컴백한다. 단란주점을 운영하다 염증을 느껴 김밥으로 사업을 변경해 시장에 입성, 파문을 일으킬 예정이다. 맡는 역할마다 탁월한 해석력을 보여주는 이정은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

안길강은 송영달의 둘도 없는 베프이자 시장의 정육점 주인 양치수를 맡았다. 용주시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며, 드라마의 보는 재미를 더할 캐릭터다.

극중 관심을 끌고 있는 차화연(차학경)은 1960년생으로 올해 나이 예순 한살로 고등학교 3학년 때인 1978년 준미스 롯데에 선발되어 TBC 공채 탤런트 20기로 데뷔했다. '달동네', 'TV문학관-삼포가는 길' 등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다가 1981년 KBS2 '지금은 사랑할 때'로 처음 주인공을 맡았다.

1987년 MBC '사랑과 야망'의 히로인 미자 역을 연기하여 큰 사랑을 받았으며 드라마 종영 후인 1988년 결혼과 함께 연예계 은퇴를 했다.  이후 2남 1녀의 자녀를 둔 평범한 주부로서 생활했다.

2006년 자신의 사생활을 보도한 여성동아의 판매를 막아달라며 가처분 소송을 낼 정도로 복귀에 소극적이었으나, 2008년 곽영범 PD와의 인연으로 SBS '애자 언니 민자'로 복귀했다.

복귀 1년 만인 2009년 3월 사업가 최 모씨와 결혼 21년 만에 합의이혼하고 우아한 이미지의 어머니상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가장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이초희는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두살로 대구 출신으로 2010년에 독립영화 파수꾼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보이며 영화 관계인들에게 주목받은 바 있다. 

이후 맥도날드 CF와 영화 전국노래자랑에서 유연석과 호흡을 맞추며 라이징 스타로 자리잡았다. 특히 이초희가 전국 노래자랑에서 보여준 캐릭터는 수 많은 팬들과 평단으로부터 호평받은 바 있었다. 

이초희와 아슬아슬한 만남을 이어 가고 있는 이상이는 1981년생으로 이초희 보다 2살 연하인 서른살로 2001년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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