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이 최근 ‘냠냠서구몰’ 입점업체 대표자들과 ‘냠냠서구몰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5일 구에 따르면 지난 1일 서구청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이재현 청장 주재로 냠냠서구몰에 입점한 식품제조업체 대표자 18명과 냠냠서구몰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생협력 다짐과 입점업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냠냠서구몰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1월에 본격 시행된 서로e음 시즌2에서는 전자식 모바일 플랫폼에 기반한 냠냠서구몰을 탑재하며 소비자에게는 내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을 온라인 최저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하고, 입점업체들에게는 제품을 홍보,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중소업체의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냠냠서구몰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됐음을 밝혔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모인 생각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냠냠서구몰을 발전시키는데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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