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올해 고용노동부 지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온라인 셀러 양성교육 추진에 나선다.

군은 오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강상다목적회관 대강당에서 ‘이 구역의 셀러는 나’를 테마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온라인 마케팅 관련 업종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 양평군민이다. 인원은 총 20명으로, 참여자 모집공고일 현재 미취업 및 미창업 경력단절 여성 등 우선 선발하며, 마을단위 또는 농산물 작목별 그룹화를 통해 해당 구역 대표 셀러로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교육생을 모집한다.

실전창업과정과 심화과정·성장지원과정으로 구분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8월에서 10월 중 일대일 집중 멘토링으로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하며, 성적우수자에 대해 창업실비지원 심사를 통한 1인당 70만 원의 초기사업비도 지원한다. 

교육희망자는 14일까지 군청 본관 4층에 위치한 양평일자리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및 면접 절차를 거쳐 최종 발표한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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