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지난 4일 입주 사전점검을 시작한 평택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 입주지원센터에서 입주예정자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모바일 앱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자사 아파트에 입주 예정인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모바일 앱’으로 처리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코로나19 사태로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일상이 된 가운데 고객 불편사항 해소 앱 ‘온마음라운지’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온마음라운지는 입주자 사전점검 예약과 입주 예약, 불편사항 신청과 처리 현황 조회 등 입주를 앞둔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입주 예정 고객들은 사전점검 행사에서 확인한 불편사항을 수기(手記)로 작성하고, 이를 제출하기 위해 줄을 서야 했던 불편함이 뒤따랐다. 이제는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계약자 정보와 동·호수를 입력하고 불편사항을 사진과 함께 등록하면 된다. 함께 조치된 내용들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경기도 ‘더샵 오산 센트럴’에 온마음라운지 앱을 시범적용했고,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를 가진 평택 ‘지제역 더샵 센트럴파크’를 시작으로 모든 입주 예정 단지에 적용할 계획이다.

인치동 기자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