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2020년 겨울철 도로제설 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돼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각 지방자치단체의 제설대책 사전 준비, 실적, 지원체계 구축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폭설 발생 대응 태세와 시민 안전 확보 여부가 중점 평가 대상이었다.

시는 폭설 대응 종합훈련과 도내 시·군 최초로 도입한 제설함 위치관제시스템 및 제설장비 GPS 관제시스템 등 선진 제설시스템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관 표창과 함께 도비보조금 3천만 원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제설 명품 도시의 위상을 재확인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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