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아주대병원과 함께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호스피스 홍보 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전은 호스피스·완화 의료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친숙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당선된 캐릭터는 권역호스피스센터의 홍보·교육사업에 활용된다. 

인천성모병원과 아주대병원에서 각각 총 3개 팀(3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최우수는 상장 및 상금 100만 원(2개 팀), 우수는 상장 및 상금 30만 원(2개 팀), 입상자는 상장 및 상금 10만 원(2개 팀) 등이다.

공모전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hospice-contes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균(가정의학과 교수)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은 "호스피스·완화 의료에 대한 긍정적이고 친숙한 이미지 조성과 올바른 인식 향상을 위해 캐릭터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호스피스·완화 의료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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