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8일 코로나19 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안성시 원곡면에 사는 확진자 A(63) 씨는 자신이 다니던 안양 소재 회사 근처에서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군포 79 확진자인 부인 B씨와 지난 3 접촉했으며, 지난 6일 자택에서 검체 채취 후 7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A씨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 입원 격리했으며, 보건당국은 원곡면 소재 자택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고, 안양 소재 회사 및 동선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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