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가 8일 제269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8대 후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사진>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와 의왕도시공사로부터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청취하는 한편 ‘의왕시 통반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8건, 동의안 1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윤미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의왕역 정차 기본계획 반영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 GTX-C노선이 의왕역에 정차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윤미경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동료 의원들과 소통하고 화합, 시의 각종 현안에 대해 다양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제8대 후반기 의왕시의회는 17만 의왕시민의 행복한 삶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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