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약대초등학교는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이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안전지대로 거듭났다고 9일 밝혔다.

 약대초는 자체적인 일제 점검을 마친 후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원미경찰서에 요구했다. 원미서는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재차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실시했다. 

 이번에 이뤄진 조치는 학교 정문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바닥 표시로, 어린이보호구역 바닥 표시가 노후해 잘 보이지 않던 상태에서 위험하게 등교하던 학생들과 보호자들은 정비된 어린이보호구역 표시에 따라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게 됐다. 

최윤희 교장은 "어린이보호구역 재정비 조치를 통해 이곳을 지나가는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게 돼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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