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방식의 역사 특강 및 사회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초등학교 4∼6년생 대상으로 하는 역사 특강 ‘타임머신 시간여행’은 오는 20일부터 이메일로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실제 역사문화 및 유적지를 답사하는 프로그램을 전환해 삼국시대 역사교육을 통한 유물제작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활동 재료는 문화의집(석수1동 청사) 1층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전달한다.

온라인 활동을 원활하게 진행 할 수 있도록 줌(Zoom), 카카오톡, 네이버 폼 등을 활용해 오는 8월 5일부터 3주 간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또 꿈의 학교 ‘마을행복플래너 나라·사랑’은 지역 상점의 외래어 사용을 지양하고 우리말 사용문화 정착을 주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선착순 모집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활동기획자와 그래픽디자이너 등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지역 상점의 언어문화를 조사, 선정된 상점에게 우리말로 변경한 현판과 메뉴판을 전달하게 된다.

기간은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로 9차례 45시간 진행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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