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 ‘희망 부천 4500’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13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4천500명을 모집하는 ‘희망 부천 4500’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 취약계층 등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생활 방역 지원 ▶청년 지원 ▶재해예방 ▶공공 휴식공간 개선 ▶공공업무 긴급지원 등 5개다. 참여자는 각 분야 사업부서에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4개월간 배치된다. 

신청 대상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 지원이 필요한 부천시민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워크넷 홈페이지(www.work.go.kr)에 신청서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에는 부천시 홈페이지 내 온라인 신청경로 바로가기 아이콘이 생성되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의 자격 심사를 거쳐 다음달 초 참여자를 확정해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일반공고나 공공일자리사업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나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정책팀(☎032-625-2711~14)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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