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평일 바쁜 업무로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직장인 등을 위해 오는 19일 일요일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필수이며 ▶종합검진 ▶국민건강보험공단검진 ▶채용신체검사 ▶MRI ▶CT ▶초음파 ▶예방접종 등을 실시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12시까지다.

건강검진 2~3일 전부터 음주나 기름진 음식을 피하며 전날 저녁식사를 오후 7시까지 가볍게 먹고 밤 9시 이후부터는 금식하면 된다. 물, 껌, 사탕, 담배 등도 금지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관계자는 "평소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의 검진편의를 돕고 고객만족 서비스 개선 및 검진시간 선택권을 넓히고자 일요 검진을 실시한다"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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