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인천지역 유망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현재 인천공항 지역기반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약 8개월 간 8개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한 결과 선발된 업체의 매출 16억 원 증대, 일자리 20개 창출, 투자유치 23억2천억 원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데모데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공사의 육성 사업을 통해 선발된 8개 스타트업 중 투자가 확정된 1개사를 제외한 7개 업체가 사업 내용 및 성과에 대해 영상 촬영을 해 플랫폼에 게시했다. 또 벤처캐피털(VC) 투자심사역 9명과 청중평가단 120명은 플랫폼을 통해 각 업체의 영상을 확인하고 모의 투자 및 평가를 진행했다.
데모데이 결과 최우수상은 해양기름유출 시 기름 회수 로봇을 개발한 ‘쉐코’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음성인식 스마트 글래스 가상비서시스템을 개발한 ‘딥파, 장려상에는 고양이용 웨어러블 AI 헬스체커를 개발한 ‘우주라컴퍼니’가 선정됐다.
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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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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