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도내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2020 아트경기’ 사업이 협력사업자 ‘스튜디오 끼’ 기획의 ‘이광기의 광끼채널 Live 경매쇼-아트경기 신진작가’로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광기의 광끼채널 Live 경매쇼-아트경기 신진작가’는 13일 오후 9시 방송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격주로 유튜브 이광기의 광끼채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라이브 경매쇼에서는 2020 아트경기 작가의 작품 경매가 진행되며, 이한정 작가의 작품이 첫 경매작품으로 소개된다. 온라인 실시간 방송을 통해 미술품 경매를 진행해 장소 제약 없이 경매 참여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 ‘아트경기 신진작가 특집’에서는 2020 아트경기 작가를 라이브 경매쇼에 초청해 관객과 작가의 소통창구도 마련된다.

앞서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5월 2020 아트경기사업 추진을 위해 시각예술작가와 갤러리, 기획사 등 미술품 유통 전문 사업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도내 시각예술작가 60명과 협력 사업자 6팀을 최종 선정했다.

2020 아트경기는 온라인 라이브 미술품 경매쇼와 온·오프라인 동시개최 미술장터 등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전시·판매 사업을 포함하여 연말까지 8개의 다양한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031-231-7238)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하연 기자 l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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