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70여명의 인원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은 포천시자원봉사센터 등 관련기관의 추천받아, 일손 도움이 꼭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 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인력부족 등 힘들어 하는 지역 농민들을 위해 일손을 돕고자 공사 직원들이 힘을 모았다.

또한 직원들에게 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자발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봉사인원을 모집하고, 식사, 간식 등을 자체 마련해 대민 부담이 없는 봉사다운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은 가산면 소재 농가를 대상으로 1만2천여 ㎡ 규모의 포도밭 포도봉지를 씌우는 작업으로 농민과 직원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우면서도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

포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천시와 관련기관 협업을 통해 지속적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특히, 사내 코로나19 방역봉사단을 통해 정기적인 지역 방역 활동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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