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종합운동장이 국내 모든 육상대회를 치를 수 있는 경기장으로 거듭났다.

고양시는 고양종합운동장이 대한육상연맹의 공인심사를 통과해 국내 모든 육상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제1종 육상경기장’ 자격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선수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안전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약 61억 원을 들여 육상트랙과 천연 잔디, 전광판을 교체하는 등 새롭게 단장하고 육상용품도 구매했다. 고양종합운동장은 10만 6천298㎡ 면적에 약 4만개의 관중석을 갖추고 있다.

고양=조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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