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는 최근 개장을 앞둔 (가칭)드라마세트장 웰컴센터 건축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이번 현장점검은 웰컴센터의 건축 과정과 운영계획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과 대안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장인수 의장은 "드라마세트장의 활용과 센터 운영 방안에 대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민이 필요하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의회와 소통해 오산시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 트렌드에 대한 예측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이 포함된 운영 방안 수립 후 콘셉트에 맞는 시설 내부 공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미래통합당 김명철·이상복 의원, 더불어민주당 성길용·한은경 의원이 함께 해 관계 공무원들과 현장을 돌며 개선사항 등을 토의하는 시간도 이뤄졌다.

앞으로도 오산시의회는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함은 물론 이를 의정에 반영함으로써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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