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가정돌봄 시간이 길어진 영·유아 가정을 위해 온라인 놀이 콘텐츠를 활용한 ‘퍼니홈 놀이 프로그램’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 먼저 가정에 놀이꾸러미를 지원하고 활동 방법을 온라인 영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 탑재된 놀이영상을 시청하며 자녀와 함께 놀이를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다.

1차 놀이키트 목공놀이는 조기에 신청 마감돼 총 80가정에 배부하고 있다. 2차 놀이키트는 스펀지와 물총을 이용한 놀이로 스펀지캡슐, 동물 모양 스펀지, 스펀지 물총놀이, 비치볼, 컬러종이컵 등으로 구성됐으며 160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놀이키트는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정회원으로 가입 후 센터 홈페이지(www.icare.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정일에 아이사랑놀이터 의정부점과 민락점에서 방문 수령하면 된다.

조상원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 두기, 다중이용시설 휴관 장기화에 따른 영·유아 가정 내 보육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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