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경기도 산하기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에 나섰다.

경기도는 균형 발전을 위해 경기 북부지역과 자연보전권역 등으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은 올해 11월 출범 예정이다.

시는 지난 6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를 결정하고 시의회를 통해 유치 결의안을 경기도에 전달했다.

이어 파주시민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읍면동을 통한 시민 서명 동참 운동을 전개하는 등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에 대한 시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허순무 환경보전과장은 "7월 초 경기도 환경정책과에 방문해 파주시의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 의지를 적극 피력했다"라며 "반드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 시켜 생태, 산업이 상생하는 친환경도시로의 위상을 높이고 환경에너지 사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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