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후반기 의정활동 돌입 내일까지 임시회… 안건 23건 심의

화성시의회는 14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195회 임시회를 시작했다.<사진>

지난 6월 29일 제8대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처음 개회하는 이번 임시회는 ‘화성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화성시 청소년 통행금지구역·통행제한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3건의 안건 심사가 예정돼 있다.

원유민 의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재확산으로 방역과 치료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시는 여러 공직자와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화성시의회도 코로나19가 종식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민생 현안사항에 집중해 주시고, 관련 안건은 꼼꼼히 심사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적절한 것인지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마치고 본회의장에서 ‘제8대 화성시의회 후반기 개원식’을 개최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e-mail]

박진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