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날로 심각해지는 생활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쓰레기 20% 감축을 위한 ‘자원순환 분야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생활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아이디어 및 사업화 아이템’을 주제로 오는 31일까지 이메일((nyjcoop@gmail.com) 접수로 진행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는 최우수 1명 30만 원, 우수 2명 각 10만 원, 특별상 2명 각 1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지급된다.

사업화가 가능한 창업 아이템을 공모하는 일반부는 실제 사업을 위해 2주간의 창업 교육이 기본 제공된다.

이후 우수 아이템에 대해선 시제품 개발비용 등 총 3천만 원(팀당 300만 원)의 시범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단순히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시상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이 바뀌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자원순환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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