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호주 출신 인기 방송인 샘해밍턴(44)은 지난 달 5월 다이어트 소식을 알렸다. 

가족과 건강을 위해 120kg에서 감량을 돌입 총 -40kg을 빼낼 것이라며 포부를 밝힌 지 두 달이 지난 오늘 98kg까지 감량했다 전했다.

그동안 수많은 다이어트에 도전했던 샘 해밍턴 이기에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까 라는 우려를 남기기도 했지만 120kg→106kg→98kg까지 차근차근 단계를 밝아가는 그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고 있다.

그는 “많은 다이어트를 경험했고 중간에 포기하기도, 요요 현상으로 실패하기도 했다” 과거를 회상하며”이번에는 건강 문제, 건강한 아빠로 변신하겠다는 다짐이 걸린 문제인 만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꼭 성공할 것”이라 말했다.

특히 5년만에 두 자릿수 체중을 기록한 것이 그에게는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감량 이전에는 언제 두 자릿수 체중이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고 말했고 현재 몸상태는 몸도 마음도 가볍고 컨디션 또한 너무 좋다고 한다. 

그는” 예전에 다이어트 할 때는 항상 너무 힘들고 어려웠는데 지금은 다이어트를 하면서 세 끼를 다 챙겨 먹고 운동도 따로 하지 않고 누워서 관리를 받으니까 너무 편하고 쉽다. 이렇게 편하게 다이어트를 하는데 체중은 빠지는 게 너무 신기하다”고 전하며 두 자릿수 체중 진입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

한편 샘 해밍턴은 두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와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으며 98kg까지 감량한 모습을 방송에서는 3~4주 후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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