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재능기부 봉사단 ‘라이트(Light)’ 청소년단원 25명은 지난 15일 ‘의료진 덕분에’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손편지와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른 의료진의 수고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코로나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했다. 중고생 5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손편지를 쓰거나 영상편지를 촬영해 보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손편지와 선물은 도의료원 간호과 박효숙 과장과 공공사업과 유수미 과장, 김혜란 대리가 대표로 수령했다.

영상편지는 장안청소년문화의집 유튜브 채널(뻔FUN한 장.청)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의료진분들 덕분에 더 편하고 안전하게 학교에 다니고 있다"며 "위험을 무릅쓰고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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