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김동호 사장이 경기도도시공사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시공사협의회는 지난 15일 정례회에서 공석 중인 4개 공사를 제외한 17개 도시공사 사장들이 만장일치로 김동호 사장을 새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협의회는 도내 21개 도시공사가 회원으로 참여하는 협의체로, 2015년 이후 정례회(격월 개최) 및 수시회의 등을 통해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교류하며 상호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에도 도시공사의 지역사회 역할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발굴해 행정안전부 등에 공동 건의하고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동호 신임 회장은 "모든 회원 공기업이 소통하고 협력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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