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최근 지역 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39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업무 실천을 위한 법률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통합사례관리 법률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화상 강의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사전에 통합사례관리 수행 중 겪는 파산면책, 개인정보보호, 단독가구 유류금품 처리 등 다양한 법률문제에 대해 사례관리 담당자의 사례를 가지고 교육했다. 

이로 인해 사례관리 업무 실천과정에 필요한 법률정보를 공유했을 뿐 아니라 업무수행 중 필요한 법률상식에 대한 교육내용으로 사례관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취약계층의 법률복지에 대한 지식과 적용 사례들을 익혀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금융복지 등 사례관리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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