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가 모범음식점을 4곳을 새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모범음식점은 ‘궁정(주안동)’, ‘바우네 나주곰탕(도화동)’, ‘이가네동태탕(학익동)’, ‘착한막회(주안동)’ 등이다.

모범음식점은 위생 관리와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현지조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됐다.

지정된 음식점에는 지정증과 표지판 지원, 구청 홈페이지와 각종 매체를 활용한 홍보, 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구는 이번 신규 지정으로 지역 내 모범음식점이 총 110개로 늘어났다.

구 관계자는 "기존에 지정된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적정 유지와 관리를 위한 재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음식문화개선과 친절·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으로 올바른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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