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 교육혁신센터는 최근 ‘제1회 온라인수업 소감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온라인수업 소감문 경진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직접 경험한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학생들에게 경진대회 참여를 유도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지난달 16일 참가 접수를 시작해 총 64명의 학생들이 경진대회에 참여했으며, 두 차례의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입상 4명 등 총 9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지연(유아교육과) 씨는 "갑작스럽게 변화된 교육방식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수상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수연 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로 비대면 수업과 관련해 학생들의 솔직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이번에 받은 학생들의 소감문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수업의 질 관리를 높이고, 학생과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