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시민의 금연에 도움을 주고자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하고 싶어도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금연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1:1 맞춤형 금연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담을 받은 사람에게 금연보조제와 비타민 등 각종 행동강화물품을 무료로 지원하며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금연성공증서와 기념품을 증정한다.

지난 16일 오후에는 광명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했으며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과 공무원 등이 금연 상담을 받았다. 이동금연클리닉은 23일, 30일에도 광명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운영된다.

흡연자 15인 이상을 모집할 수 있는 관내 사업장은 이동금연클리닉을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 금연클리닉(☎02-2680?2688)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등록자들에게 6개월간 일산화탄소측정, 니코틴 소변검사 등을 토대로 1:1맞춤형 금연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