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흑같이 어두운 미래, 희망의 등불 피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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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같이 어두운 미래, 희망의 등불 피어나리
  • 한동식 기자
  • 승인 2020.07.20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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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팔미도 등대가 드넓은 서해 인천 바다를 비추고 있다. 칠흑 같은 어둠을 밝혀 주는 희망의 등불처럼 그렇게 이 세상 모든 곳에 자리하며 우리네 삶을 살아가게 만든다. 창간 32주년을 맞는 기호일보는 인천시민과 경기도민의 미래를 밝히고 지역 발전의 지름길을 안내하는 반려자로서 더욱더 장대한 빛을 비추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인천시 중구 팔미도 등대가 드넓은 서해 인천 바다를 비추고 있다. 칠흑 같은 어둠을 밝혀 주는 희망의 등불처럼 그렇게 이 세상 모든 곳에 자리하며 우리네 삶을 살아가게 만든다. 창간 32주년을 맞는 기호일보는 인천시민과 경기도민의 미래를 밝히고 지역 발전의 지름길을 안내하는 반려자로서 더욱더 장대한 빛을 비추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어느 누구도 접한 적 없고 극복하지도 못했다.

코로나19가 만들어 낸 미래는 그렇게 갑작스럽게 인류에게 찾아왔다. 대비할 시간도 없이 하루아침에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현실에 내던져진 인류지만, 새로운 기술에 대한 소통과 도전으로 칠흑 같은 망망대해를 비추는 등대의 불빛처럼 희망을 만들어 내고 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뉘면서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이미 전국의 각 지자체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회와 도전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주요 과제로 놓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인천시와 경기도도 코로나19를 넘는 넥스트 노멀(Next normal) 시대를 앞두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대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비대면 시대에 맞는 디지털의 가속화와 바이오·의료·관광 분야 및 중소·중견기업 역량 강화, 자동차산업 재부흥, 디지털 뉴딜의 준비 등 시의성 있는 정책 시행으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으로 약해진 사회 각 분야의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다양한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공항과 항만은 물론 소상공인과 산업 각 분야의 안정적인 경제상황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지역경제와 산업생태계 구축 필요성이 먼저 제시되고 있다. 또한 교육과 문화, 복지 등 비대면 시대에 맞춰 시민들이 편리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는 장치 마련도 필요하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공간 조성과 효율적 지방정부 운영체계 확립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친 시스템 구축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사회가 갖춰야 할 요소로 지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방식은 통신, 화상, 증강현실, 플랫폼 등의 기술에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면서 멀게 느껴졌던 미래사회를 앞당기고 있다. 기회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코로나19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생태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전문가들은 지역 특성과 강점을 살린 경제생태계 구축뿐 아니라 문화와 예술, 복지, 체육, 교통, 도시계획 등 사회 전 분야에서 각각의 생태계를 얼마나 건강하게 구축하느냐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우리 사회의 과제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왕기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포스트 코로나는 이전 사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 될 것이라는 예상과 이에 대한 체계적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정확한 예측이 어려운 시점이지만 모든 영역에서 여건 변화를 체계적으로 전망하고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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