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숙(55)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고문이 제8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장에 20일 취임했다.

지난 17일 민간분과 대의원 151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80표를 얻어 당선된 김 신임 위원장은 32년간 유아교육에 종사하며 교사·원감·원장 등 어린이집 업무 전반을 수행했다. 

특히 그는 지난 2017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조리원인건비 ·운영비·급간식비·건강과일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개선하고, 양분됐던 도내 어린이집단체를 통합하는 데 주력하는 등 유아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김 위원장은 "모든 민간 회원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보건복지부 등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민간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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