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2함대사령부(2함대)는 20일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부대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올해 3번째인 이번 헌혈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코로나19 예방대책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하영 2함대 의무대장은 "혈액 수급이 전국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2함대의 헌혈운동 참여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대 안전과 여건을 고려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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