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에게  ‘틈새일자리’를 찾아 주기위한 채용행사를 20일 관내 업체에서 개최했다.

 포천일자리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마스크 제조업체에서 20여명을 채용하는 행사로 지역  업체에서 1:1 면접이 진행됐고, 일자리센터에서는 참여자에게 사전교육으로 면접에 필요한 이력서 작성법과 면접을 잘 볼 수 있도록 직업상담사가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했다.

 2020년 틈새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한 채용행사는 총 10회 열렸고, 10개 기업체에서 128명을 구인했으며 구직자 150명이 참여했다.

시는 추후에도 보다 실속 있는 취업알선을 돕기 위해 코로나19 관련 신규사업체수가 증가하는 것을 포착해 제조, 유통, 통신 기업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일자리경제과 배상철과장은 "앞으로도 구인업체와 취업 희망자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한 고용시장에서 취업희망자에게 취업연계를 위한 소규모 채용행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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