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시니어 교육 ‘생활문해교실’을 시작으로 5개 분야, 12개 평생학습 교양강좌를 연수글로벌 평생학습관에서 지난 20일 개강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민 250명을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글로벌 외국어교육, 시니어교육, 함께성장교육, 인문교양교육, 전문역량교육 등 풍성하게 마련됐다. 연수구는 매년 구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배우고, 나누고, 실천하는 연수구만의 특성화된 평생학습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18년 교육부에서 ‘평생학습 계좌제 평가인정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수강생들이 평생학습 교양강좌 프로그램 이수 후 학습이력을 평생학습 계좌제 홈페이지에서 확인(☎032-749-7263)할 수 있다.

고남석 구청장은 ‘왕초보 탈출 ABC 교실’과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습자들을 격려하면서 "구민의 세상을 보는 창문이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연수구가 지속가능한 세계적인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튼튼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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