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송파구 한국소비자원 서울지원에서 소비자원 관계자가 후추, 계피, 큐민 등 금속성 이물(쇳가루)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된 분말 형태의 향신료가공품을 공개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 중인 향신료가공품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시험 검사한 결과 14개(후추 4개, 계피 5개, 큐민 5개) 제품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금속성 이물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금속성 이물이 원료를 금속 재질의 분쇄기로 분쇄하는 과정에서 롤밀, 칼날 등의 마찰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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