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1일 각 지역별로 활동 중인 ‘제2기 시민감사관’의 역량강화를 위해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 내 지질공원센터에서 코로나 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지난 5월 8일 위촉된 제2기 시민감사관 11명은 포천시청 감사담당관 직원들과 포천시 감사운영 방향과 실적 공유, 대민 접점의 시민감사관이 직접 체험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민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청렴연수 전문강사를 초빙해 시민감사관의 역할 및 역사로 배우는 청렴 리더십 등 교육도 진행됐다.

박윤국 시장은 "시민감사관은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현장 분위기를 가감 없이 전달해 시민의 불편사항과 위법·부당한 행정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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