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남초등학교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각 교실에서 6학년생을 대상으로 ‘재잘재잘 감성원예 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감성원예 활동에서는 실과 교과를 재구성한 수업으로, 원예활동을 통한 생태교육 일환으로 토피어리 만들기 수업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생활 속 원예 체험활동을 통해 식물의 공기정화 및 가습 등의 기능과 효과를 살펴보고, 반려식물을 키움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함을 극복하고 생명 존중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승하 군은 "토피어리를 만들어보면서 특이한 촉감과 숲속에 와 있는 듯한 향이 좋았고, 토피어리에 이름을 지어주고 반려식물을 키우게 돼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남초는 오는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형제학년 행사에서 양말인형을 1학년 후배들에게 전달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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