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일환으로 국내로 생산시설을 이전하는 유턴기업(리쇼어링) 중 첨단제조로봇, 스마트공장 등 공정 스마트화를 희망하는 기업을 9월 15일까지 신청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위기를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등 혁신의 기회로 삼기 위해 편성한 제3차 추가경정예산 확보에 따른 후속 조치로,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에 20억 원, 스마트공장 고도화 80억 원 등 총 1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첨단제조로봇 분야와 스마트공장 등 공정 스마트화를 위해 업체당 최대 9억 원(로봇 5억 원·스마트공장 4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천중기청은 저렴한 인건비를 찾아 해외로 떠난 기업들의 유턴을 가속화하기 위해 공정혁신 R&D 사업 성과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정혁신 R&D 사업은 노동집약적 공정을 자동화 공정으로 전환하는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9월부터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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