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3일 2020학년도 ‘e-DASAN현장지원’ 전담팀을 구성하고 운영위원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TF 운영위원 역량 강화 연수 ▶홈페이지 개선 및 활성화 방안 ▶2021학년도 학교업무매뉴얼 개정 방안 등이 논의됐다.

e-DASAN현장지원은 2017년 9월 도교육청이 학교 행정업무 경감과 자율경영을 돕기 위해 만든 맞춤형 온라인 통합지원시스템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2월 효율적인 학교업무 지원을 위해 개별 운영하던 e-DASAN현장지원 모니터링단·신규길라잡이 멘토링·업무매뉴얼 편집팀을 통합하고, 학교 현장 전문가를 공모해 교원 20명, 행정직원 15명이 참여한 e-DASAN현장지원 전담팀을 구성한 바 있다.

도교육청은 e-DASAN현장지원을 통해 ▶학교업무매뉴얼 ▶질문답변(FAQ) ▶신규길라잡이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일까지 지침 2천626건, 질문답변 1천898건, 감사사례 177건을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e-DASAN현장지원 홈페이지 질문답변을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하면서 타 시·도교육청과의 협업 및 투명한 교육행정을 만드는데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 조한일 학교지원과장은 "학교 현장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안내되는 방역수칙과 교육활동 관련 각종 지침 등으로 업무 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e-DASAN현장지원을 통해 학교 업무 관련 각종 지침과 질문답변을 제때 제공해 학교 업무경감과 자율경영에 도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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