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무관중 정책의 변화를 예고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PGA 투어가 31일(한국시간)부터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클래식에 하루 50명씩 관람객을 받기로 했다고 23일 보도했다. 

 갤러리를 받는 게 아니라 대회 스폰서 기업이 초대하는 손님만 관람을 허용하는 것으로, 참가 선수가 특별히 초청한 사람도 입장할 수 있다. 

 PGA 투어 경기 운영 담당 책임자 타일러 데니스는 선수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초청 손님 초대는 대회 때마다 달리 시행될 것"이라고 밝혀 유동적으로 운용할 뜻을 내비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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