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보개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4일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회원 30여명이 수박과 계란을 직접 준비하고, 관내 저소득층 및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80가구에 가가호호 방문해 손수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미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관 보개면장은 "코로나 19로 사회 분위기가 무거운 요즘에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나눔 봉사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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