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통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통복동 꿈나무 키우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면역력을 키우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만 12세 이하의 꿈나무들에게 영양제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2회 영양제를 지급한다. 지난 24일 삼성나눔워킹 복지기금을 지원받아 영양제를 구입해 지역 취약계층 가구의 아동 10명에게 전달했다.

조인종·김병준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취약계층 아동들이 면역력을 키워 건전하고 건강한 통복동의 꿈나무로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복지의 구심점으로서 항상 이웃을 먼저 돌아보고 보살피며 참 봉사를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평택=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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