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시민 10명을 갈현동과 별양동 명예동장으로 위촉하고 지난 24일 시장실에서 위촉장을 전달했다.

명예동장으로 위촉된 시민 10명은 2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한 주씩 동장으로 근무하며 동 현황 및 주요 업무 파악, 지역 현안에 대한 현장 점검, 주민 불편사항을 듣는 등 업무를 수행한다. 

위촉된 명예동장은 하영주 갈현동 주민자치위 부위원장, 승천배 전 갈현동 주민자치위 부위원장, 김성원 갈현동체육회 이사, 이아랑 갈현동 주민자치위 감사, 남태숙 별양동 통장대표, 김현자 별양동 새마을부녀회장, 박정옥 별양동체육회장, 권희정 별양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홍숙영 별양동 통장대표, 강은주 별양동 주민자치위원장이다.

김종천 시장은 "명예동장 운영이 동 행정과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민관 협력의 정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위축돼 있지만 주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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