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9월 초까지 매주 주말 5가정씩 총 35가정에 가족관계를 증진할 수 있도록 ‘비대면 비집합 가족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비대면 비집합 가족캠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가정에게 공예체험, 수영장, 펜션이용 등 가족이 함께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생활 체험 및 가족의 유대감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대면 비집합 가족캠프’는 안성시 관내에 위치한 너리굴문화마을(보개면 너리굴길 100)에서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하루에 전체 인원이 집합해 진행하는 방식이 아닌 인원을 나눠 다른 날에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차이용, 발열체크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실시한다.  

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심신이 지친 가정이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고, 참여 가족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드림스타트는 관내 모든 아동의 동등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자 만0세(태아)부터 만12세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부모·가족 등 4개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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