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 연천군수는 27일 부군수 및 국·실·과장, 담당부서장 및 팀장 등 20여 명을 배석시킨 가운데 각 읍·면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해 지역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키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토론은 청산면 궁평권역 활성화를 위한 ▶관광명소 조성 ▶상인회(주민공동체) 역량 강화 지원 ▶군도 1호선(궁평리) 도로 확·포장공사 개설 ▶자연취락지구 지정 ▶군장병가족(외부 방문객) 이용업소 가격할인운동 및 서비스 활성화 추진 안건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지역 주민대표들과 현장에서 직접 논의하며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 방법,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 등 다양한 의견을 활발하게 공유했다.

김 군수는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면밀하게 검토해 나가며 민관이 소통하고 협업하면 사업이 보다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연천군은 지역 현안 현장토론회를 매월 둘째·넷째 주 월요일 10개 전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할 예정이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