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한시적 탄력적으로 운영함에 따라 노인들의 활기찬 생활터인 경로당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주민건강관리 강화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역 내 경로당 이용주민을 대상으로 군보건소, 보건지소(13곳), 보건진료소(13곳) 등에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검사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홍보 ▶치매 선별 검사 ▶건강이상자 의료기관 연계 ▶심뇌혈관질환예방·금연·영양·구강보건교육 등을 통해 주민건강관리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을 수시로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을 살피고,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유지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보건소 방문보건팀(☎032-930-403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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