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방역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ㆍ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착용 3대 과제 및 기타 생활방역수칙 준수 등의 의무사항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구는 지역 내 음식점 약 5천5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1단계로 모범음식점 등 우수업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고, 2단계로 모든 음식점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정업소에는 철저한 위생관리를 강조하는 지정스티커 부착과 위생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심식당 지정 신청 관련 사항은 구 식품위생과(☎453-262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