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호수공원 내 생태학습장 도시숲으로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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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호수공원 내 생태학습장 도시숲으로 리모델링
  • 우승오 기자
  • 승인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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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30일 기흥호수공원 내 기존 생태학습장을 도시숲으로 리모델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깨끗하게 단장된 도시숲과 인접한 반려동물 놀이터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 

 도시숲은 도시생활권 내 유휴 국·공유지에 자연환경을 보호·유지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으로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이 심해지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시가 도시숲으로 리모델링을 한 곳은 2만4천417㎡의 기존 기흥호수공원 생태학습장 가운데 반려동물 놀이터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부지 등을 뺀 구간이다.

시는 이곳 생태학습장의 시설이 노후화하고 기존 목재데크의 동선도 시민들이 이용하기에는 너무 짧아 4억 원(도비 30%)의 사업비를 들여 리모델링에 나섰다.

우선 이곳에 4천146㎡ 넓이의 잔디광장과 1천405㎡의 황토 산책로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편히 거닐 수 있게 했다. 또 느티나무와 소나무, 회양목 등 21종의 나무 2천600여 그루를 심어 녹색공간을 확충했다.

시 전원구 동부공원관리과장은 "인접한 반려동물 놀이터와 연계해 편히 찾을 수 있는 휴식공간이 생김에 따라 시민들이 지속해서 다시 찾는 기흥호수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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