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은 30일 지난 6월 한 달 동안 진행했던 ‘6·25가요 다시부르기 유튜브 가요제’의 시상식을 가졌다.

가요제 수상작은 가창력 및 영상미, 예술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정했으며, 내부 및 외부전문가 심사위원들이 선정했다.

기억상으로 문은석·박재한 씨, 함께상으로 신선호·장서윤 씨와 오주음악밴드가 선정됐으며 평화상으로는 하프문스트링스, 권두영, 무드등, 제중, 청아라합창단이 뽑혔다.

수상자들은 각각 노트북과 TV, 국민관광상품권 5만 원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기억상 수상자 문은석 씨는 "전역 날 시상식에 참가하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이라며 "뜻깊은 시간을 가질 기회를 준 보훈지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탁월한 가창력, 표현력으로 감동을 준 참가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행사로 많은 분들이 기억과 추모, 감사의 마음을 나눌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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