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생산식품 판로 지원사업의 확대 운영을 위해 중점홍보업소를 9개소에서 19개소로 확대하고, 정기 위생평가와 생산제품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등 생산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판로개척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생산식품 판로지원 사업은 위생적이고 품질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판매·홍보 전략 취약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판로를 지원하고자 2018년부터 추진 중이다.

구는 올해 다양한 식품유형의 홍보·판매관 운영을 위해 대상 업종을 즉석판매제조가공업까지 확대하고, 작업장 위생수준, 법정서류 완비도, 소비자 선호식품 여부 등을 평가해 우수업소 10개소를 새롭게 중점홍보업소로 선정했다. 

아울러 구는 대형마트와 각종 행사 시 홍보·판매관 운영, 온라인몰(인천e몰·인천굿즈·연수 굿푸드존)입점 판매, 홍보 리플릿 제작 등을 지원해 지역 내 생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홍보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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